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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정보/생활의 지혜

변비 탈출. 똥 내 보내기 꿀팁

[변비 탈출. 굵은 똥 내 보내기 꿀팁]



변비로 고생한 사람은 다 압니다. 

물 많이 마시고. 

채소 많이 먹고. 

과일 많이, 몸에 도움 되는 음식 많이많이 처묵처묵 해도 안될때가 있는게. 바로 변비(?) 환자 라는거...




과거 몸이 안 좋을때, 

매일 같이 약을 복용해야 할 때가 있어서 그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죠. 

어느정도냐 하면 4~5일만에 겨우 똥을 내보내는거.... 

'이거 사실 경험자들에겐 화장실은 지옥 문이 열린다고 봐야 하죠. 지금은 웃고 있지만 똥꼬가 찢~어지는 듯한 극한 고통은...ㅋ..ㅋ' 



이럴땐 인터넷. 지식인을 다 뒤집어 봐도 똥 누는 자세만 알려줄 뿐. 자세한 내용은 없어요. 당장 항문이 찢~어질듯한 고통이 나는데, 

아주 미칠것 같은 고통과 괴상한 신음소리가(아이이힝~)ㅋㅋㅋ


만약 지나가는 사람이 들어면 오해를 살수도 있어요....

(저집에 변태가 사는가?)







지금부터 하는 리뷰는 생각보단 아주 더러워 질 수도 있으니. 

임산부나 심신이 미약한 남녀 노소, 식사 중인 분들은 창을 끄고 어서 나가 주세요.



변비가 생기는 이유는, 

몸에 도움이 안되는 매운 음식도 있고, 음식을 너무 안 먹고, 약을 많이 복용할때 생길수가 있어요. 

즉, 장 트러블이 생기는, 또 변비 환자의 경우, 주로 똥이 안 나오고. 똥 방귀만 날리죠. 




처음엔 방귀 소리가 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소리는 무음 모드, 냄새는 주먹을 날릴 정도로 아주 고통을 주는 똥방귀가 나와요.




똥 방귀 한 방이면, 

주위를 초토화 시키는 핵폭탄급이죠.... 

특히 엘리베이터나 택시 안, 버스 안, 작은 공간에선 주위 사람들을 쉽게 물리칠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화생방 가스 테러 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반드시 주먹으로 똥꼬를 누르셔야 많은 사람을 살릴수가 있답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되면. 

직장(항문쪽)의 안쪽이 건조해지며 바로 항문이 미끈함이 없어지기에 똥이 빠져 나오지 못하는 원리입니다. 

이때 강제로 힘을 쓰게 되면 안쪽에 숨어 있는 치핵이 밀려 나와서 자칫 잘못 하다간 치질로 변할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또 항문에 부황기구를 이용해서 부황을 뜨는 경우도 없어야 겠죠????ㅋㅋ




변비 똥은 일반 똥과 전혀 달라서 

어느정도 더러움은 각오를 하고 다가와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똥을 수월하게 내려 보내는 방법을 배워 봅시다. 




준비물: 일회용 비닐 장갑. 아기들 약 먹이는 작은 통, 베이비 로션, 신문지 또는 좌변기. 




1. 약국에서 아이들 약을 먹일때 주는 작은 약 병에, 베이비 로션(없으면 밀크로션)을 담아주세요. 

1회 사용량 만, 쓰고 나서 잘 세척해서 보관하세요 (ㅋㅅㅋ 

그리고 따뜻한 찜질 팩으로 배에 올려 놓고 마사지를 해서 장 운동을 시켜주세요.







2. 누운 자세로 최대한 기술을 써서, 

항문(직장) 깊숙이 로션을 밀어넣고 약 5분간 기다립니다. 

항문을 촉촉하게 만드는게 중요하죠. (항문촉촉) 이제 5분 동안 장 운동에 전념해서 똥을 빠져 나오게 해주세요.








3. 자, 이제 기다리던 시간이 됬어요. 

똥이 나오려고 준비하네요.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화장실로 들어 가세요. 

보통 양변기에 걸터 앉는데. 변비 환자에겐 너무 가혹한 자리에요. 

조금은 더럽겠지만. 좌변기나, 바닦에 신문지를 두텁게 깔아요. 그리고 쪼그려 앉아서 한 가운데 항문의 초점을 맞춘 후에. 똥을 밀어내 보세요.





4. 힘을 조금 쓰면 막혔던 직장에서 똥이 밀려 나오는걸 느끼실수 있을 거에요. 

(Ah~소리와 함께) 

똥의 굵기에 따라서 항문이 좀 아플수도 있으니 최대한 항문을 벌려 가면서 밀어내 주세요. 

이래서 양변기가 불편하다는 거죠. 

양변기에 앉으면 편할순 있지만 항문을 제대로 펼칠수가 없다보니 똥이 쑥 빠져나오기가 어렵죠. 이런걸 보면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나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오랜만에 똥 덩어리가 나오다 보면. 코끼리 똥이 나와서 대부분 경악을 할 수가 있어요. (인증샷 찍어 놓고 기념) 

또, 이것 그냥 변기에 휙 넣다보면 십중팔구 변기 막혀서 개고생 합니다. 

비닐 장갑 낀 손으로. 코끼리 똥은 반드시 반 뼘씩 잘라서 변기에 넣고, 양이 많다면 두번에 걸쳐서 버려 주세요. 




자, 이제 몸에서 거대 똥 덩어리가 빠져 나왔다면 앞으로도 몇 번 또 이런 일이 생길거에요. 약 병은 잘 보관 하시고, 다음에 약2~3회정도 또 써야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똥은 1일1똥 계획을 만들어 주세요.